1. The New York Times와 Siena Cllege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The New York Times 는 10월 8일자에서 The New York Times와 Siena Cllege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Harris가 Trump에게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투표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만일 2024년 대통령선거에서 오늘 투표를 한다면 Harris와 Trump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Harris 49%를, Trump 46%로서 각각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이 여론조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3,385명의 잠재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Harris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Trump 전 대통령을 49% 대 46%로 앞서고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근소한 차이로, 조사 오차 범위 내에 있는 수치이다. The New York Times는 유권자들은 이제 Trump보다 Harris부통령이 변화를 대표하고 자신들과 같은 사람들을 더 배려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높아졌으며, Harris부통령이 대통령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전국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시에나 칼리지의 최신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이 결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에서 하차하고 민주당이 그의 대체자로 Harris를 지지한 지난 7월 이후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The New York Times와 Siena Cllege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앞선 것이라고 한다.
이 조사는 경선이 마지막 한 달에 접어드는 시점에 나온 것으로, 경합주(Swing State)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현대 역사상 가장 박빙의 승부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The New York Times와 Siena Cllege 여론조사는 Harris 전 대통령에게 일부 확고한 우위를 보여주지만, 결과에 따르면 Harris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한 기질, 신뢰, 변화와 관련된 질문에서 비록 작은 차이일지라도 성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한다.
2. Harris와 Trump의 초접전양상
이미 여러차례 여론조사들이 보여준 바와 같이 Trump와 Harris의 대결에서 양자는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지지율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여론조사에서는 Trump가 Harris를 앞선것으로 나타나고 있었지만 대체적인 여론조사의 흐름은 Harris가 Trump에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대선은 전국인 단일득표수가 우세한 자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별 선거에서 승리한 자가 주의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구조로 자기가 우세한 주이외 경합주(Swing State)에서 승리하여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되기에 주별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인구가 많은 주에서 선거인단수가 많이 배정되므로 소위 Big State에서 승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러 언론보도에 의하면 경합주(Swing State) 에서 Harris와 Harris의 대결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경합주중 이번 선거의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주인 Pennsylvania주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결정적인 관건이라고 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민주, 공화 양당은 당원들뿐만 아니라 일반유권자들도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열성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각자 자기 집앞에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의 깃발을 세워둘 정도로 선거현장의 분위기가 아주 달아오를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미 대통령선거는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그 결과도 아주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