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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를 면하기 위한 유럽중앙은행의 0.25% 추가금리인하?

by 스페라페레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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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ard 유럽중앙은행총재

 

1. 유럽중앙은행의 0.25% 추가금리인하

 
유럽중앙은행이 10월 정책위원회는  Eurozone의 기준금리를 이전 0.25%금리인하에 이어 10월 중 0.25%를 추가로 인하하기로 하였다.

Lagard 유럽중앙은행총재는 9월중 0.25%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추가로 금리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10월중 유럽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게 되고
 Eurozone의 인플레이션이 2%대로 진입하고 있지만 경기하방의 리스크가 경기상방의 리스크보다 크다고 하면서 경기하방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하여 0.25%금리인하를 추가로 단행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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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ard 기자회견에서의 언급은 현재  Eurozone이 처하고 있는 경제상황이 나빠져 이대로 방치하는 경우 디플레인션압력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Lagard는 현재 경제상황이 보다 나빠져 디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여지는 경우 이에 대비하여 12월중 추가로 0.25%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다.

유럽중앙은행은 미연준보다 발빠르게 경제상황에 대처하여 금리인하를 단행하기로 유명하다. 유럽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추가로 0.25%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을 본다면 유로존이 처하고 있는 경제상황이 디플레이션에 근접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12월중 추가로 0.25%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고 공언한 것을 본다면 유럽중앙은행이 바라보는 Eurozone의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미연준은 12월중 추가로 금리인하할 것인가

유럽중앙은행이 미연준보다 경기변동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금리인하, 금리인상을 하여온 전례를 본다면 이에 뒤이어 미연준의 0.25%라는 추가금리인하에 관심이 쏠리게 된다.

대체로 미연준의 금리인하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뒤이어 행하여진 전례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으로서는 대아시아의 교역만큼
 Eurozone과의 교역도 규모가 크고 중요하다. 

유럽중앙은행이
 Eurozone경제에 대하여 심각한 인식을 하고 있다는 방증인 추가의 금리인하는 바로 미국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에서  미경제에 불어닥칠 디플레이션의 공포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예방적 조치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12월중 유럽중앙은행이 10월에 이어 다시한번 더 0.25%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미연준도 뒤이어 추가로 0.25% 또는 0.5%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된다. 

이제 고금리시대에서 다시 저금리시대로 접어드는 Pivot을 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한번 유럽중앙은행의 추가금리인하라는 선제적 행동에 대하여 Powell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가 고민이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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