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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금리 급등 Big cut Powell 실수?

by 스페라페레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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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10년물 금리변동추이

 

1. 미국채 10년물 금리급등

미대선 선거를 막판을 앞두고 미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10월 23일 현재 미국채금리 10년물 금리가  4.233%에 달하고 있다.

미연준이 10월 10일 미국경제가 여전히 호황이고 인플에이션이 2%대로 진입하고 있지만 미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4만여건으로 조금 상승하였다는 이유로  연말에는 미실업율이 4.2%에서 4.4%로 상승이 예상된다는 취지로 Powell이 0.5% Big cut을 단행하였다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그러나 미연준이 Big cut을 단행한 이후 미국채 10년물금리가 잠시 하락하다가 다시 4.23%대로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연준이 그리고 있는 미경제기상도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향후 미경기가 디플레이션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단행한 Big cut이 현재 미경기에 부합하지 않다는 결과로 된다. 

미국채 10년물금리는 철저히 시장논리에 의하여 작용하는 점에서 현재 미경기진단에 대한 미연준의 결정이 시장에서 대단히 혼란을 야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연준이 그리고 있던 시나리오에 의하면 Big cut에 의하여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여야 하지만 오히려 상승하는 것을 미연준의 오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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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연준의 Big cut 오류?

 
언론보도에 의하면 미연준의 Big cut이 행하여졌지만 예상과 달리 미국채 10년물금리가 급상승하는 것은 미연준의 예상과 시장상황이 Mismatch가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미경기가 상당히 좋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미연준이 금리를 동결하지 않고 0.5%라는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가라는 사실상의 책임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하여 Powell의 책임 이 크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금리가 급등하여 시장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언론에서는 미국채 10년물금리가 곧 5%대로 진입할 것이며 8%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다소 성급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번 미국채 10년물 금리급등에 대한 공방으로 미연준이 0.5% Big을 단행할 때 이에 반대한 소수의 연준이사가 결과적으로 타당하다는 보도도 있다.

현재 상태에서 본다면 금리인하를 반대한 미연준의 소수의 이사의 의견이 타당하여도 미경기가 지속적으로 지금과 같이 좋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타당성여부는 좀더 두고 보아야 한다.

이번 미국채 10년물 금리급등이 단지 경제적인 문제가 아닌 미대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는 Powell에 대하여 미대선이 끝났때까지 금리인하를 하지 말라고 하였다고 한다.

금리인하로 대변되는 경제상황이 미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사태에 대하여 트럼프가 미소를 짓고 있다는 비공식적 전언도 있다.

과연 이번 미국채 10년물 금리급등이  미대선에서 누구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작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초박빙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어지고 있는 미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 요인이 될 수있다. 아무래도 이번 사태는 트럼프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연준 05% Big cut 단행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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