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 진종빈처단 세정 편향유전가(人義 盡從貧處斷 世情 便向有錢家)
1. 인간의 생존욕구
무릇 사람의 인정과 정리는 가난에 처하게 되면 끊어지고 세상의 정리는 재물이 있는 집으로 향한다. 인간의 본성은 기본적으로 생존욕구에서 비롯된다.
생존욕구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생명의 욕구이다. 세상사 어떠하던 자신의 생명이 존재하지 않으면 가족, 친지, 친구, 동료도 존재하지 않는다.
생명의 욕구가 충족되기 위하여 생명을 지탱해줄 생체에너지들을 필요로 한다. 생체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주된 요소는 재물이다.
재물이 의미하는 것은 인간세상에서 생명을 유지하여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 요소이다.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재물을 구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였다.
재물이 없는한 인간으로서의 생존이 불가능하기에 한정된 재물을 둘러싸고 갈등, 대립적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재물을 가진 자는 재물을 빌미로 재물을 가지지 않은 자를 천대하거나 노비처럼 부리기도 하였다. 이는현대에서도 유사한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현대판 노비이기도 하다.
2.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것
명심보감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인의, 정의도 재물이 없어 가난하게 되면 끊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야생동물에서 보여지듯 단지 생존욕구만이 존재하는 약육강식의 현실만이 존재하게 된다.
맹자가 말한 바와 같이 쌀 뒤주에서 인심이 난다는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재물이 없는 자는 기본적인 생존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재물을 가진자(유전자)애게 쏠리게 됨은 자명한 일이다.
이를 미루어 사람이 인의, 인정을 가져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되려면 각자가 자신의 생활을 충족할 정도의 재물을 가져야 한다. 현대에서의 중산층개념일 수도 있다.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뒤주에서 인심이 난다고!!!!!!
미국등 각국에서 문제로 되는 부의 양극화는 자신의 기본생활을 충족할 수 있는 재물을 가지지 않은 자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을 할수 없게 된다. 이러한 진실을 명심보감이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3. 지위, 명예, 부등 이해관계가 바탕인 인간관계 성공하기
직장생활을 포함한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경험하신 분들은 이해를 할 것이다. 국내유수의 S그룹등에 취직하여 근무하고 직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과장, 부장, 이사등 승승장구하여 고위직에 올라가면 자연히 이에 따르는 고액의 연봉과 두둑한 성과급이 제공되며 그에 합당한 처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에 따르는 본질적인 사회적 변화는 따로 있다. 이처럼 직장생활을 포함한 사회생활에서 권력, 명예, 금전등 사회적인 성공을 하면 할수록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이전에는 전혀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 교류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다수의 사람이라는 양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의 교유라는 질적인 변화를 극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는 성공에 대하여 주어지는 사회적 급부이다. 예를 들어 과장급은 과장급들, 부장은 부장급, 사장은 사장급들과 교유하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자는 부자들과 교유하게 된다. 바로 유유상종이다. 유유상종은 절대 나쁜 의미가 아니라 자연스런 인간관계의 현상의 본질일 뿐이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퇴직하거나 부자반열에서 탈락하거나 하는 경우 이전에 사람들과 교유하던 관계가 단절됨은 누구나 경험할 것이다. 이를 반추하면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의 본질은 단순한 정리, 인의라는 다분히 감상적인 존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밑바탕에 이해관계라는 엄밀하고 냉정한 사실이 있다. 권력, 명예, 부등 성공한 사람에게 폭넓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의 교유는 덤으로 저절로 주어진다. 이러한 점에서 굳이 인간관계를 인위적으로 확대해가려고 굳이 애쓸 필요는 없다. 인위적으로 인간관계를 확대해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 자체로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성공하면 할수록 인간관계의 폭과 깊이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인간관계를 확대하고자 하는 분들이어!!!!! 권력, 명예, 지위, 부등에서 성공하시라!!!!!
성공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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