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연준의 금리인하 로드맵
경제경제를 사실상 좌우하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연준이 현재 금리인하를 두고 고민에 빠져 있는 듯하다. 2025년이전 미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2024년 연말에 이르러 미국의 고용이 악회되고 2%대로 잡히던 소비자물가지수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는 경우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수 있다고 하여 추후 금리인하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이는 미연준의장인 powell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급한 내용이다. 그러나 경제는 사람의 의지로 되지 않는법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나의 생물과 같은 존재라는 점에서 어느 일정시점의 경제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단지 현재의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지나온 경제상황을 바라보며 어느 일정시점에서의 경제자료를 추론하는 것이다.
미연준이 2024년도에서 축적된 미국의 경제자료를 토대로 하여 2025년도의 경제상황을 예측하여 금리인하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2024년간 지나온 시계열적인 자료를 전제로 하여 추가로 금리인하를 할수도 있다는 Signal을 제시한 것으로 보면 나름의 의미가 있다.
2. 미연준은 2025년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가?
가장 최근에 나온 미국의 경제자료는 예상보다 미국의 고용사정이 16만명증가라는 예상보다 일자리가 증가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율이 2024년 12월이 4.1%로 11월 4.2%보다 하락하고 미국내 제조업지수도 높게 나오고 있어 미국의 경제가 예상과 달리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에 경기에 따라가는 고용도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제상황을 배경으로 최근 미국채 10년물을 중심으로 국채금리가 4.78%로 급등하고 있다. 고용이 증가하고 이에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도 증가하게 된다.
소비가 증가하면 당연히 물가는 하락하기 어렵게 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미국의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가능성은 줄어들게 된다. 이에 미연준이 추가로 금리인하로드맵에 따라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고자 하는 의지에 상당한 고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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